'LA다저스 취재' 대학생 리포터를 모집합니다 [칼리지인사이드]
코리아데일리닷컴 '칼리지 인사이드 (collegeinside.koreadaily.com)'가 미주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LA다저스 기업 현장 방문' 이벤트를 개최한다. 칼리지 인사이드가 분기별로 마련하고 있는 기업 탐방과 현장 방문 이벤트는 한인 대학생들에게 미국 각 기업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1차는 남가주를 대표하는 전기 공급회사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 (Southern California Edison)'을 방문하였고, 2차는 미국 라면 시장을 개척하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농심 아메리카'를 방문했다. 3차로 방문하게 될 기업인 'LA다저스'는 한인 대학생들에게 미국 프로 스포츠 구단의 기업 문화와 근무 환경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 LA다저스는1884년 뉴욕 브루클린 애틀랜틱스(Atlantics)로 창단하여 1932년부터 다저스를 공식적인 팀명으로 사용하면서 1958년 LA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서부를 대표해 온 최고의 구단이다. 130년 역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역대 4번째로 1만승의 대기록을 보유한 전통의 명문 구단이기도 하다. 1994년 박찬호 선수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로 LA다저스에 입단하면서 한인들과 친숙해지기 시작했고 외환 위기를 겪던 90년대 말 박찬호 선수의 맹활약 덕분에 국민 구단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이후 최희섭, 서재응 선수의 활약이 이어지며 한국인에게는 한국 프로야구단 만큼이나 친숙한 구단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한국인의 다저스 사랑은 2012년 류현진 선수의 입단으로 부활하여 이후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톱 클래스 구단으로서 월드 시리즈 정상을 향한 도전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와 한인들의 각별한 관계는 다저스 스타디움 현장에서도 쉽게 확인된다. 다저스는 덕아웃에 '환영' 이라는 한글 인사를 내걸어 교민들의 방문을 반기고 있으며 LG, 한국 타이어, 넥센 타이어, 오리온, 하이트 진로, 아시아나항공, 한국관광공사, 게임빌 등 다수의 한국 기업들은 다저스 후원을 통해 동반 성장의 파트너십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번 LA다저스 기업 방문은 한국 프로야구보다 100년 이상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어떻게 운영되고 유지되고 있는지, 어떤 문화와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A다저스 국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마틴 김은 "LA다저스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에 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기업 방문을 통해 미국 스포츠 구단에 관심있는 한인 대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며 기대감을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미국 내 대학 재학생은 이름, 학교, 학과, 전화번호, 질문 2개 이상(야구, 취업 분야 등)을 작성하여 9월 18일(금요일)까지 아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투어 참가자 발표는 9월 22일(화요일)에 있을 예정이며 참가자는 기업 방문 후 기사를 작성하여 칼리지 인사이드에 게재하면 된다. ▶ 접수 방법 : 이름, 학교, 학과, 전화번호, 질문 2개 이상(야구, 취업 분야 등)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 ▶ 기업 투어 일시 : 9/28 (월) 오후 3시 ▶ 참여 인원 : 10명 (선별) ▶ 대상 : 칼리지 인사이드 대학생 기자단 (기자단 등록 후 참여 가능) 미국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 문의 : yoon.justin@koreadaily.com ▶웹사이트: http://collegeinside.koreadaily.com 조인스 아메리카 김민혁 기자